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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옛가요 70년 - 4(Th)

오작교 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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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2.05.30. 12:33

옛노래들을 들으니..

왜 이렇게 부모님 생각이 나는지요.

그리고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이 옵니다.

노트북들고 친정가면 부모님께

 이좋은 노래들 들려 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2.05.30. 17:30
여명

노트북을 들고 부모님께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이런 흘러간 옛노래들을 듣노라면

노환으로 침대만 지키고 계시는 아버지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새롬 2013.07.27. 09:17

이 노래들을 듣고 있으니, 어릴 때 마스마이(써커스)왔다고 신작로에 도락쿠(트럭) 타고 풍악을 울리는 뒤를 따라 뛰었든 시절이 생각나네요!!

오작교 글쓴이 2013.07.27. 16:06
새롬

제가 제법 오래된 옛노래들을 많이 알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적에 제 아버지께서 저를 잘 데리고 다니셨던

덕분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다방을 가시거나 새롬님께서 말씀하신 써커스 구겅을 가시거나

꼭 저를 데리고 다니셨거든요.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여년이 다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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