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노래들(가요편) - 3
1, 2집을 2009년 2월 4일에 올렸으니깐
2년하고도 8개월 22일만에 3집을 올립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여년이라니요.
아래 명작 시리즈는 10집까지 준비가 되어 있는데,
찾으시는 분이 너무 적어서 중단을 하도록 했습니다.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곡들을 올리기로 작심을 했지만
노력에 비하여 메아리가 너무 없으면 힘이 부치거든요.
몇년전..
조용필 콘서트에 참석을 했었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ㅎ
언제들어봐둥 넘넘 좋습니다
암튼
월요일 출근해서 적당한 시간에 내보내야겠어욤 ㅎ
울 감독오빠!
온제나 고맙고 감사해욤 ^^
조용필.
어찌보면 우리 시절 음악의 아이콘일 것입니다.
조용하면서도 폭발적인 그의 음악적 색깔에 늘 매료되곤 합니다.
어제 제 친구와 노래방엘 가서
조용필 노래만 한시간 동안 부르다 왔습니다.
불렀다기보다는 듣다가 왔지요.
그 친구가 바람이 전하는 말을 어찌나 잘 부르던지
아예 제가 조용필 노래만 쫙~ 눌러놓고 실컷 부르라 했지요.^^*
여자의 낮게깔린 저음이 그렇게 듣기 좋을줄이야...
조용필이라는 가수가 왜 노래를 잘한다고 평을 받느냐하면
그의 노래를 불러보면 압니다.
어느 곡 하나 쉽게 소화를 해낼 수 있는 것이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 편안하게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서 그에게 가왕(歌王)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데 주저하지 않는가 봅니다.
듣기에는 편하지만 막상 할려고 하면 무쟈게 어려운......
창밖의 여자...
책이 나오자마자 사서 그날로 읽어버린....ㅎㅎ
지금은 책한권을 어느땐 한달을 봅니다 ㅎㅎ
전 솔직히 조용필 노래를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지난 노래를 들으니 그때 그세월들이 생각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