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을 열면서......
오래전부터 가요곡에 대한 앨범전집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전년도에 다른 공간을 빌어서 열심히 데이터를 보관하고 가사를 찾아서
올려놓았는데 그 계정이 날라가는 바람에 의욕을 잃고 중단을 했던 적이 있지요.
저작권의 문제도 심각할 때여서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포기를 했었는데,
그 상실감들이 희미해지면서 또 욕심을 내봅니다.
얼마나 많은 곡들을 올리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갈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글 한마디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한마디가 힘들고 지칠때
그렇게도 큰 위안이 되는지요..
우린 더좋은데요...
들으며....ㅎㅎ
그냥 한마디만 해주셔도 큰 힘이 될 터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꽃다발까지 가져오시면 용기가 백배가 됩니다.
내일은 좀 무리해서라도 꽃다발에 보답을 해야할까 봅니다. ㅎㅎㅎㅎ
고음질에 그 용량을 인터넷에 반영구적으로 연결 회원들과
같이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쉽지 않은 듯 싶습니다.
그것도 많은 소스로 보기좋게 편집까지 한다는 것은 대단한 애정과 끈기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런일들을 오작교님께서 이 역사를 시작하시고 진행 하고계시는군요..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웹서핑을 하다보면 많은 게시물들, 특히 음악들이
링크가 끊어진 채 방치가 되어 있는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예전에 우리 회원 어느 분께서도 그러한 말씀을 하신 적이 있지요.
"뒤로 넘겨진 게시물에 음악들이 좀 끊어져 있는 것이 그리 대수냐"고.
제 생각으로는 홈페이지에 올려진 게시물은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추억들입니다.
10년 후 아니 20년 후에 다시 이 공간을 찾을 때
그때의 게시물들이 그대로 올려져 있고,
그 댓글들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는 공간.
그것이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우리 홈페이지의 존재의 이유이자
제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때로는 게시물을 올리신 분들을 귀찮게 하곤 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방문하여 가입하고보니 정모일이더군요..
성황리에 유쾌하고 즐거운 모임이셨으리라 사료됩니다..
너무 방대하여 공지글만 볼래두 몇일은 가야지 싶고
찾아가고져 하는데를 능숙히 가는거도 시간을 두고 숙지해야지 싶습니다
음악 듣다가 눈에 보인 글하나 읽다가 두서 없이 헤메게 되는군요..
그저 방대한 자료도 자료이려니와 백만번이 넘는 방문..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진즉 이곳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라도 알고 찾아왔으니 대 만족 입니다
심혈을 기울려 이 곳을 만들고 꾸려 가시는 운영진님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 나무꾼님.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셔서 너무 좋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먼 길을 운전을 한 탓으로 피곤하기도 하지만
우리 홈 가족분들에게 정모에 대한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컴을 열었고, 님께서 우리 새식구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홈 가족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내려주신 인연은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을 할 때가 빠른 때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라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겨울 정모부터는 꼭 함께 해주실 것이지요?
피곤 하실텐데 답을 주셨군요..
감사 합니다..
아직은 하는 일에 메달리느라 모임 참석 답은 지금은 못 드리오나
일신상의 여건만 허락 하여 참석 하게 된다면 저야 영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