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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되는가 했더니만
어느덧 이렇게 깊어져버렸습니다.
가는 가을들이 아쉬워서 좋은 가요곡 몇곡을 모아 보았습니다.
200년의 또 하나의 가을
우리 생애에서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을 이 음악들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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