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세월이 가면 / 박인희

오작교 12574

2
공유
2
허허바다 2016.12.30. 00:19

그 어떤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운명도 "세월이 가면"

낙엽같은 사연이 되어

마음 깊숙히 전설이 되어 묻히지만

이렇게 노래로 다시 잎이 되고 꽃이 되어

애잔한 추억으로 승화되어 마음의 창문을 열고 나타나네.

지금 그 사람 이름을 불러 보지만 이미 그 눈동자 그 모습은 사라져 버렸네.

또 한 해 2016년을 그 이름과 함께 보낸다.

박인희 씨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 "세월이 가면"을 끝없이 반복해 들어면서~~

오작교 님께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


오작교 글쓴이 2022.06.20. 19:20
허허바다

2016년 12월에 올리신 댓글에

이제야 답을 놓습니다.

2016년 12월 30일이면 제가 공직생활을 마감한 날이로군요.

뒤돌아 보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하고도 6개월을 지나고 있으니

글자 그대로 '세월이 가면'이 되겠습니다.

 

가난하고 굶주였던 시절,

그러나 사랆의 내음이 풀풀 나던 그 시절이

명치끝이 아련할 만큼 그리워집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48
file
24.07.06.19:04 7681
347
file
24.07.06.18:47 7955
346
normal
22.07.06.22:06 9518
345
normal
20.03.20.09:41 9869
344
normal
20.03.20.09:36 9151
343
file
20.03.19.14:00 9643
342
file
19.12.21.11:02 9988
341
file
19.10.07.10:13 10777
340
file
18.07.11.08:31 11666
339
file
18.06.10.00:51 12216
normal
16.10.24.16:53 12574
337
file
16.10.05.09:17 11854
336
file
16.09.29.12:53 11727
335
file
16.08.23.17:06 10205
334
file
16.05.27.16:28 10767
333
file
16.05.24.15:51 12358
332
file
16.05.02.11:44 10837
331
file
16.04.26.16:44 10394
330
file
16.02.24.13:24 11179
329
file
16.02.15.09:41 1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