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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 이연실

오작교 12056

4

LeeYeonSil.jpg

 

 바람 부는 날 / 이연실

 

당신은 모르지
내 가슴 속 깊은 상처를
바람 불면은 내 가슴에는
회오리가 쳐오는 줄을


돌아서서 눈물 짓고
하늘 보고 헛웃음치며
길어진 그 세월 속에
깊어진 이 상처를

 
당신은 모르지
내 마음 떠난 줄을
당신은 모르지
울면서도 웃는 마음을


눈을 감으면 내 가슴 속에
적셔오는 빗물소리를
바람 불면 날으리라
비가 오면 젖어 보리라


이제는 뒤돌아서서
달래도록 해 보리라
당신은 모르지
나 혼자 웃는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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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2016.02.19. 04:22

항상 즐기면서 음악을 공부하리라 믿어집니다 . 오작교님

"바람 불어도" 한곡을 틀었을 때 반복 재생이 않되는지요

제 요구가 많아도 스트레스 받지 않으리라 믿어집니다

감사 감사

한산 올림

오작교 글쓴이 2016.02.19. 07:45
한산

반복 재생이 되도록 수정을 했습니다.

한산 2023.02.01. 20:17

10년만에 오작교님을 뵙니다 서운하시죠 내가 좋아한 는 김수현작사 조영남의 지금을 20여년듯지만 저를 회상케하는 곡입니다. 피아노를 직접치며 노래한 는 지금을 틀어주시면 모든분과 추억을 더듬으며 들으리라 믿습니다.

변함없이 늘수고하시는 오작교님의 음악사랑을 경외하면서

한산 올림

 

 

 

오작교 글쓴이 2023.02.01. 21:14
한산

예. 한산님.

정말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10년 이라는 세월들이 지나가버렸군요.

 

늘 보이시던 분들이 안보이면

서운한 것 보다 걱정이 많이 되지요.

 

그래도 그 자리에 있으면 이렇듯 오랜만에 오시는 분들도

만나게 죄는 것이 web상의 인연이지요.

다시 뵙게 되어서 진짜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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