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Bella님의 신청곡)
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께 많이 아파도 웃을거야~
그런 내가 더 슬퍼보여도 날 위로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있을 때 커보이는 걸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가~ 끔 어제가 후회되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 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 일테니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게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혼자있는 우리집 거실에서 볼륨을 최대한 UP하고 크게 한번 따라부른 다음
반복해서 자꾸만 클릭하고 또 듣습니다.
오늘 내 우울증은 순전히 으스스한 날씨탓일꺼라고 나 스스로에게 억지 핑계대며..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도 또 달아날수 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고마워요 오작교님
Bella님.
음악은 좀 크게 들어야 제 맛이 나지요?
저도 음악을 크게 듣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헤드폰을 즐겨 이용을 합니다.
아내는 '이명'이 생긴다고 언제나 잔소리를 하지만...
요즈음에는 비어 있는 아들방으로 숨어 들어 갔습니다. ㅎㅎ
좋은 시간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ㅎㅎㅎ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음악 크게 듣는 것 좋아해요.
지금은 여건상 음악을 크게 틀 형편이 안되지만
언젠간 바닷가 수평선이 바라보이는 곳에 살면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최대한 볼륨업하고 감상하는게 꿈입니다.
밤에는 주로 헤드폰을 이용하는데
이것 역시 룸메이트(와이프)가 귀건강에 안좋다고 잔소리 한답니다. ㅎㅎㅎ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죠...
그러게요.
저도 집안 가득하게 음악이 스미도록
오디오의 불륨을 있는 껏 올리고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요.
맞습니다.
사람 사는 게 거기서 거기지요.
가사도 희망차고 듣다보니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과거 캔디캔디 주제가 같기도 하고.. ㅎㅎ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들을
푸른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캔디~
혼자가 아닌 나 들으며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합니다.
벌써 주말맞은 기분~
그쵸? 그 에니메이션 (캔디캔디).. 테마음악이랑 비슷하다고 나도 생각했어요.
나야말로 그 시절 나이답지않게 TV에서 열심히 재밌게 봤었다는거 아닙니까..ㅎ
난 그래서 그 노래도 역시 좋아해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기분 다운될때 나혼자 잘 흥얼대죠. ㅋ~
좋은 주말 되세요~ parnoso 님
아예 Bella님도 즐거운 주말 맞으시길 바래요.
오늘은 캔디마냥 들로 산으로 마구마구 달려나가고픈 화창한 봄날 오훕니다~ ㅎㅎ
추억의 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