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1970년 이후 - 1970년부터 지금까지의 가요
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께 많이 아파도 웃을거야~
그런 내가 더 슬퍼보여도 날 위로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있을 때 커보이는 걸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가~ 끔 어제가 후회되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 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 일테니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게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혼자있는 우리집 거실에서 볼륨을 최대한 UP하고 크게 한번 따라부른 다음
반복해서 자꾸만 클릭하고 또 듣습니다.
오늘 내 우울증은 순전히 으스스한 날씨탓일꺼라고 나 스스로에게 억지 핑계대며..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도 또 달아날수 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고마워요 오작교님
ㅎㅎㅎ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음악 크게 듣는 것 좋아해요.
지금은 여건상 음악을 크게 틀 형편이 안되지만
언젠간 바닷가 수평선이 바라보이는 곳에 살면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최대한 볼륨업하고 감상하는게 꿈입니다.
밤에는 주로 헤드폰을 이용하는데
이것 역시 룸메이트(와이프)가 귀건강에 안좋다고 잔소리 한답니다. ㅎㅎㅎ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죠...
가사도 희망차고 듣다보니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과거 캔디캔디 주제가 같기도 하고.. ㅎㅎ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들을
푸른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캔디~
혼자가 아닌 나 들으며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합니다.
벌써 주말맞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