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역마 / 박상규

오작교 9112

3
2000.jpg

 

 

  역마 / 박상규

 

 

바람따라 떠난 걸음 돌고 돌아
어느새 반평생 세월은 흘러
차디찬 술잔 위에 스치는 지난 날도
한자리 꿈일텐데 잠을 못 이뤄
미워도 했소
원망도 했소
떠도는 가슴앓이를
아아아 아아아아아
이것이 역마라고
한숨을 짓던 어머니


물결따라 흔들리며 돌고 돌아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휘영청 둥근 달에 어린 옛님도
어차피 남남인데 정은 왜 들어
미워도 했소
원망도 했소
떠도는 가슴앓이를
아아아 아아아아아
이것이 역마라고
한숨을 짓던 어머니

 

 

 

 

공유
3
여명 2011.12.26. 12:10

박상규 노래 참 좋은데요...

잘들어요.

달마대사 2011.12.27. 08:34

팥죽같은 목소리의 하얀머리의 박상규씨의 노래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보리수 2012.07.11. 16:49

제 친구가 이노랠 부르는 걸 처음 들었었는데

그 친구가 허스키에 성량이 아주 좋거든요.

제가 반해서 한번 더 부르라고 하니

이번엔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를 불러주는데..

여자인 내가 반해 버렸다니까요.ㅎㅎ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48
file
24.07.06.19:04 7605
347
file
24.07.06.18:47 7876
346
normal
22.07.06.22:06 9432
345
normal
20.03.20.09:41 9788
344
normal
20.03.20.09:36 9068
343
file
20.03.19.14:00 9563
342
file
19.12.21.11:02 9900
341
file
19.10.07.10:13 10708
340
file
18.07.11.08:31 11587
339
file
18.06.10.00:51 12122
338
normal
16.10.24.16:53 12505
337
file
16.10.05.09:17 11769
336
file
16.09.29.12:53 11649
335
file
16.08.23.17:06 10122
334
file
16.05.27.16:28 10696
333
file
16.05.24.15:51 12285
332
file
16.05.02.11:44 10757
331
file
16.04.26.16:44 10310
330
file
16.02.24.13:24 11089
329
file
16.02.15.09:41 1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