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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이별 / 기주

오작교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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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09.06.12. 23:59
조용히 회상을 해봅니다...음악속에,,,,,,
고운밤되세요,,오작교님! ^^*
CCamu 2010.12.16. 00:39

음원을 찾으러 들어왔다가는

오랫만에 가요방에 안겨서 미소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간이 그다지 오래 지나지 않은 것만 같은데

새삼스레 성숙한 如如가 느껴지는 게

 

이 곡을 몇 해 전, 안개님이 신청을 해 알게되곤

한참 동안이나 가슴을 앓았던 기억이 아직 살아있는데

사람들은 다들 어데루 가고 안 보입니다.

다행히 음원이 열려있어 얼른 다운을 받았습니다. 하하~

 

묻어둔 묵은 사연 하나가 찰나에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슴에 병풍을 두룹니다.

그 안에 함께로 머물던 이들이

밝고 맑은 축복된 삶이기를 화살기도로 청해 보면서...

 

참말루 고맙습니당!*

오작교 글쓴이 2010.12.16. 08:27
CCamu

오래된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면,

그것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하여 열면서 당시의 마음을 기억해냅니다.

그 또한 싱그러운 하나의 즐거움이지요.

 

언제나 가끔은 뒤를 돌아다보면서 살자고 마음을 먹지만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저 역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잠깐 옛 생각에 잠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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