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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그날 / 박정자

오작교 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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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 2008.11.14. 11:25
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이 시각 지금, 이곳 여기에...
제 가슴으로.....
안으로 안으로 차오르는 벅찬 가슴..
그 무엇으로도 표현 할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11.15. 03:27
처음으로 만나는 "박정자"
그리고 그니의 노래입니다.
만추(晩秋)에 만나는 그녀의 노래가
이렇게 이른 새벽에도 잠을 못들고 뒤척이게 하고 있습니다.
귀비 2008.11.16. 13:35
글루미썬데이.. 란! 곡
레조 세레스가 사랑하는 여인 헬렌에게 실연당한 후 작곡했다고 하네요..
죽음을 부르는 노래로 유명한 이곡은 당시 8주만에 187명이 자살해, 헝가리 정부에서
전곡을 회수해 페기처분 했다고 합니다
원곡은 남아있지 않고, 지금 떠도는 곡은 편곡된 가능성이 거의 라고 합니다
실제 원곡은 더 이상들을 수 없는거라는 거겠죠..
특히 레조의 원곡은 피아노곡이라고 하니..... 가사는 아주 나중에 붙여진거라고 합니다
1936년4월30일,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에서
글루미쎈데이(우울한 일요일)" 를 연주하던 단원들은 드럼 연주자의 권총자살을 시작으로~
금관악기 연주자가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꽃았고......
곡이 끝나고 남아있는 사람은 제1바이올린 연주자 한 사람 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도 연주가 끝난후 자살했다고 하는군요.
원곡자 레조는 많은 사람들에게 원성을 사게되고,
68년 겨울 그 자신도 이 곡을 들으며 자살했다고 합니다.
이 음악을 듣고 나서 자살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으로 만나는 "박정자"
그리고 그니의 노래에..
내 영혼이 사무칩니다.. 그래도 내 영혼 행복합니다..
거듭..거듭 고맙습니다
여명 2008.12.15. 10:41
늘 당당함이 그리고 여유로움이....
그의 얼굴에서 볼수있어 참 사랑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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