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술의 미학 / 조관우

오작교 5391

2
공유
2
오작교 글쓴이 2007.10.21. 05:00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약을 마시는 거야.
아니면 가슴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눈물을 마시는 거야.
아니면 울고 싶어도 눈물이 말라버리기 때문이야.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기억을 마시는 거야.
아니면 잊혀지지 않아서 괴롭거든.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후회를 마시는 거야.
못다 준 사랑을 마시는 거야.

                                   詩作 note 中에서......
김혜원 2007.10.21. 11:06
대문 여는 순간 탄성이 나왔슴니다
노란 은행잎의 물결에요
감동 받았습니다
조관우의 노래 좋아 하지요

에공
노래의 가삿말과 시작노트에서
눈물이 핑 돕니다
바람도 좋아하던 꽃도 예전같이 상큼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아요
눈물도 언젠가 마르겠지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48
file
24.07.06.19:04 6930
347
file
24.07.06.18:47 7213
346
normal
22.07.06.22:06 8764
345
normal
20.03.20.09:41 9093
344
normal
20.03.20.09:36 8377
343
file
20.03.19.14:00 8907
342
file
19.12.21.11:02 9222
341
file
19.10.07.10:13 10009
340
file
18.07.11.08:31 10875
339
file
18.06.10.00:51 11430
338
normal
16.10.24.16:53 11787
337
file
16.10.05.09:17 11127
336
file
16.09.29.12:53 10958
335
file
16.08.23.17:06 9415
334
file
16.05.27.16:28 9988
333
file
16.05.24.15:51 11586
332
file
16.05.02.11:44 10015
331
file
16.04.26.16:44 9616
330
file
16.02.24.13:24 10372
329
file
16.02.15.09:41 1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