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모음곡 - 뉴에이지의 음악을 올리는 공간
저는 화초들에게도 그렇고
집안 에너지를 평온하게 유지하기 위해
항상 유트브 선율을 걸어놓고 외출하지요
오늘 오전에는 TV 인터넷에 이곳 주소를 쳐보니
우왕~ 음악이 나오지 뭐예요
TV에서도 이곳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줄 몰랐거든요
예전에는 외출했다 돌아오면 유트브 선율이 끝나 있곤 했는데
오늘은 바깥 일 마치고 돌아오면서 현관 문을 여는데
아름다운 선율이 그대로 흐르고 있어
저를 반갑게 맞아 주는 것이 어찌나 상큼하던지요
소소한 기쁨에 폰에 담아 봤습니다
너무 재밌어서요 ㅎ
선율도 딱!
폰에 담긴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공유해 드릴려고 했는데
파일첨부가 안 되어 감사한 마음만 놓습니다
복된 날들이 되세요
게시판까지 바꾸어 주시는 배려에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서너 시간 링거 투여할 때는 모바일로 음악을 듣곤 하면서도
집 TV 인터넷으로 연결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거기까지는 생각이 못 미쳐 지내오다가
어제 아침에 문득 지혜가 솟아나 해 보니 되더라구요
워낙 단순세포로 살아온 세월이 깊어
그 맹구같은 바보스러움 때문에 여전히 웃음짓습니다 ㅎ
어제는 스스로 TV로 연결해 음악을 듣게 되었다는 것이
어찌나 큰 감동이던지
환희로 차올라 열심히 사진도 찍고
너무 재밌어서요
저 그런 거 아무 것도 못했었거든요 ㅋ
지금 너무 행복해요 ㅎㅎㅎ
저의 자그마한 행동이 행복을 드렸다니
저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무언가 익숙치 않게 바뀌는 것이 싫어서
웬만하면 엣것을 고수하는 편인데,
자꾸만 환경들이 빠르게 바뀌다보니
어쩔 수 없이 뒤따라 가게 됩니다.
작년에 웹브라우저의 환경이 바뀌고,
플래시는 실행이 되지 않는다고 협박(?)은 마구하고,
정말로 암담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홈페이지를 닫을까 생각도 많이 했지요.
실제로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홈을 닫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버티다보니깐 이렇듯 행복함을 드릴 수 있게 되네요.
며칠 전 주문했던 책 두 권이 배송되어
어젯 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눈 뜨자마자
머물고 있습니다
이 선율을 걸어 놓고서
공감, 그 너머에 존재하는 고요와 함께 하면서
어찌나 글과 선율이 잘 어우러지는지
가슴으로 차오르는 기쁨과 희열에
잠시 책을 접고서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너무 행복해서 공감해 보시라고요 ㅎㅎㅎ
이 온유와 평화에 항상 동행이 되어주심에 큰 감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