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모음곡 - 뉴에이지의 음악을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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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0:17:32 (*.142.164.39)
생떼같은 우리의 아이들을 차가운 바닷속에 남겨둔 채
우리는 책임소재나 따지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있는
덜익은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말처럼 산소통 메고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할
마음이 없으면 제발 그곳에 얼쩡거리면서 사진이나 한장
남겨두는 사람같지 않은 행동들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이 형편무인지경의 나라에,
이 엉망진창으로 쑤석거리는 나라의 성인으로서
그 어린 영혼들에게 '미안하다'라는 속죄의 말 외에는 할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