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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휴식이 있는 Newage 20選

오작교 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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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3.11.24. 11:51

2013년의 가을을 이 음악들과 함께 보냅니다.

오늘 비가 내리고 난 후엔 기온이 급강하를 한다고 하네요.

이제는 가을의 끈을 놓아 보냅니다.

 

Bella 2013.11.25. 14:25

서울하늘은 오늘도 잔뜩흐리고 비바람부는 거친날씨입니다.

점점더 추운겨울로 다가가는 날씨..

거리 가로수들은 점점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네요.

늘 이맘때쯤 벌써 겨울 시작도 안했는데 내년봄을 기다리게 되네요.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포스팅해주신 차분한 음악들..  잘 듣습니다.

프리마베라 2013.12.03. 15:08

시크릿 가든이 연주하는 늪은 처음 들어보네요..

조관우의 진떡거리는 목소리와는 또 다르게

아름답네요..

 

시간은 여전히 무심히 흘러가네요..

마지막 잎새같은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며

그 많던 첫날의 기대와 희망들은 어디로 갔나

생각하네요..

이젠 이런 생각조차 부질없다는 것을 알만한

나이일텐데 말예요..

음악듣다가 저절로 망상에 빠져버렸네요..

오작교 글쓴이 2013.12.03. 16:54
프리마베라

같은 곡일지라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노래하는 사람에 따라서 얼마던지 다른 곡과 같은

감흥을 주기도 하지요.

 

클래식의 곡에서도 지휘자나 연주자에 따라서

곡 전체가 다른 맛을 느끼게 되듯이 말이지요.

 

'세월이 덧없다'라는 말이 요즈음처럼 실감이 나는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고개짓 몇 번 했을 뿐인 것 같은데 벌써 송년의 달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나 또 떠나 보내고 또다른 '희망'을 심어야지요.

그것마저 없다면 나를 스치는 시간들이 너무 섧거든요.

킹시져 2013.12.06. 10:49

아침일찍~일어나 들으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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