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모음곡 - 뉴에이지의 음악을 올리는 공간
글 수 307
2013.11.24 11:51:18 (*.142.164.40)
2013년의 가을을 이 음악들과 함께 보냅니다.
오늘 비가 내리고 난 후엔 기온이 급강하를 한다고 하네요.
이제는 가을의 끈을 놓아 보냅니다.
2013.11.25 14:25:29 (*.208.192.130)
서울하늘은 오늘도 잔뜩흐리고 비바람부는 거친날씨입니다.
점점더 추운겨울로 다가가는 날씨..
거리 가로수들은 점점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네요.
늘 이맘때쯤 벌써 겨울 시작도 안했는데 내년봄을 기다리게 되네요.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포스팅해주신 차분한 음악들.. 잘 듣습니다.
2013.12.03 15:08:48 (*.27.3.58)
시크릿 가든이 연주하는 늪은 처음 들어보네요..
조관우의 진떡거리는 목소리와는 또 다르게
아름답네요..
시간은 여전히 무심히 흘러가네요..
마지막 잎새같은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며
그 많던 첫날의 기대와 희망들은 어디로 갔나
생각하네요..
이젠 이런 생각조차 부질없다는 것을 알만한
나이일텐데 말예요..
음악듣다가 저절로 망상에 빠져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