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모음곡 - 뉴에이지의 음악을 올리는 공간
글 수 307
2010.10.14 01:42:01 (*.206.255.214)
정말~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비도 오고 흐린 날씨에 맑은 피아노 소리가
마음을 밝고 경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쪽에서 듣지 못한 음악....~ 이곳에 한참을...
커피한잔 다 마시고
다시 한잔 타서 마십니다
감사해요~....
2010.10.14 03:51:06 (*.214.31.45)
지지난 일요일 백두산보다 높다는 Baldi산엘
갔다가 완연한 단풍을 보았습니다. 당분간
매주마다 이 산에만 가기로 했으니 달라지는
단풍 색을 보겠지요.뱃살도 뺄겸 땀 좀 흘리려
합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을 끝까지
듣고 있습니다. 다른 탭을 열어서 보는
동안에도 음악은 계속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10.29 17:13:57 (*.143.51.168)
어제는 친정어머님(85세)을 모시고 하늘공원(난지도)에 다녀왔습니다.
하늘과 억새풀에 둘러싸여 작은 올케언니가 정성스럽게 가져온
된장찌개와 김밥을 먹으니 역시 가을은 가을이더군요.
오랜만에 메뚜기가 여기 저기로 뛰어다니는 모습에 한결 포근했던 하루였습니다.
요즈음 음악방에 매일 들어와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
흔적을 남기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항상 천사님의 고운 마음이 희망의 빛이 됨을 부정할 수 없음을!
슬픈 멜로디에 뭉쿨뭉쿨한 가슴을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에게
안겨주고 나니 다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천사님, 항상 건강하시길..... ^^=^^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