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할 때 듣고픈 음악들

오작교 글쓴이 2008.03.06. 15:37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제법 기승을 부립니다.
이렇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마음까지 닫히는 것 같습니다.
한바탕 쏟아져 내릴 것도 같이 을씨년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날씨가
외롭다는 생각을 부채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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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2008.03.07. 07:06

진작에 컴 공부좀 할걸......
그런 그런 생각 하면서 ....
그래도 좋은음악 과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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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3.07. 13:19

감로성님.
지금부터 시작을 하여도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는 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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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비 2008.03.07. 14:27

음악이 있어 오늘 하루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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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3.07. 15:49

진주비님.
오랜만이네요?
잘계시지요.

요즈음 이런 인사를 드리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날마다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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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2008.03.08. 01:15

오작교님, 이밤 아직도 잠 못들게 하는 님은 누구신가요?
잠못들어 뒤척이는 낯선 나그네들에게
귀로 마시는 따끈한 술을 정성스럽게 차려 놓으셨네요
얼큰하게 취해 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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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3.08. 10:47

서산님.
"귀로 마시는 따끈한 술"이라..
정말로 멋진 표현입니다.
그래요.
음악은 정말이지 귀로 마시는 술과 같은 것입니다.
좋은 표현을 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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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샘 2008.03.10. 20:11

지금 이 저녁에 딱 어울리네요.
음악에 따라 괜히 고독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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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08.03.14. 18:15

캬햐~~귀로 마시는술....기막힙니다.
귀로 몇십년을 마시며 세월을 보내기에
입으로는 못마시게 하시는가 봅니다.ㅎㅎ
그런데 오작교님은 귀로 입으로 다 잘드시지요?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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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3.15. 11:59

푸른샘님.
이 앨범곡의 제목이 "고독할 때 듣고 싶은 음악들" 인데요?
괜히 음악을 듣고 고독해지시면 그것은 반칙입니다. ㅋㅋㅋ
좋은 시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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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3.15. 12:00

여명님.
예. 저는 귀보다는 입으로 더 잘먹을걸요?
3:7 정도의 비율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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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 2008.04.02. 15:04

오작교님 너무 감사해요. 신세를 많이 지네요.
혹 제가 Spanish Classic guitar play를 이 site안에서 들어볼수 있는 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감사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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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4.03. 11:02

Oli님.
말씀하신 Spanish Classic guitar play와 관련된 음악이
아직은 올려진 것이 없습니다.
제가 근무지를 옮긴 탓에 환경에 적응을 하느라 좀 터덕거리고 있는데
여유가 생기는 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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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 2008.04.03. 14:08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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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2008.05.01. 22:35

들으면 들을수록 하염없이 빠져드는군요.우연한기회에 들렀다가, 너무좋은음악들 예의가 아닌줄 알면서 인사도 없이 듣곤하였습니다. 뒤늦게나마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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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05.02. 17:04

하늘하늘님.
별말씀을요.
그래도 이렇게 마음을 내려주시고 계시잖아요.
편안한 시간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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