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을 열면서...
이종환님은 여명님께서 참으로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몇 년 전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팝송은 죽었다>라는 책자를 여명님께 받아들고 밤새워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어제 우리나라의 가수 마왕 신해철이 사망을 했지요.
그에 관한 글을 읽다가 이종환과 관련된 글 속에서
이 책에 대한 글을 발견하곤 부랴부랴 책을 찾았더니 다행하게도
책장에 보관이 되어 있더군요. - 제 책은 하두 많은 사람들이 가져다가 본 후에 반납을 하지 않는 탓에... -
하두 벌려 놓은 일(?)들이 많아서 몇 번을 망설이다가 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종환님께서 책자에서 소개한 음악들과 또한 그 음악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올려볼 생각입니다. -저작권으로 시비가 되지 않을려나?-
여기에서 '서두르지 않고'를 강조한 것은 요즈음 포스팅을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 탓이지요.
그러한 연유로 망설이기도 했던 것이고요.
그러나 끝까지 포스팅을 할려면 얼만큼의 시간들 아니 날짜들이 필요할 지 모르지만 해볼요량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동생....귀뜸이나 해주시지요....
이렇게 귀한 공간을...
선생님이 안계셔도 저희들 동호회는 아직도...
분기별로 만나고...
고맙습니다.
여명누님.
그렇지요? 이 공간을 만들면서 제일 먼저
여명 누님이 생각이 났었는데, 제가 무심했습니다.
책을 선물 받은 때부터 만들려고 했었는데
미적미적거리다가 이제야 겨우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좋은 추억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오작교님!!!!!
오늘부터 저도 서두르지않고 차근차근 들어보겠습니다~
늘~~감사합니다~^^
어느새 선생님 가신지 9주년..
아직도 저희들 선생님 게신곳
찾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