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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한 조각 제15집 Part 4

오작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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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2016.11.19. 10:02

For the first times를 들으며 오늘하루의 점방 문을 열었습니다.

 

가을비가 조용히 내리는 거리를 지나오면서 

노오란 물빛에 취해 이 방을 찾게 하였습니다.

 

즐거운 날들로 기억 되길 이 시간도 간절히 원하면서 즐감합니다.

 

우먼드림.

   

오작교 글쓴이 2016.11.21. 14:22
우먼

우먼님.

'점방' 이라는 단어가 참 정겹습니다.

엊그제 내렸던 가을비로 낙엽들이 거의 다 졌습니다.

가로수 옆엔 온통 노란 낙엽들로 뒤덥혀 있는 모습이

가을이 떠나는 것을 예고하고 있군요.

그래서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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