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동영상(Stairway To Heaven / Ann & Nancy Wilson)
2012년 12월 2일 최고의 록 그룹 Led Zeppelin이 전설이 되다. 레드 제플린 멤버 드럼 : 존 본햄(John BonHam) 보컬 :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 기타 : 지미 페이지(Jimmy Page) 베이스, 건반 :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 2012년 12월 2일 케네디 샌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영국 록 그룹 레드 제플린에게 케네디 센터 영예의 상을 수여합니다. 이 자리에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모인 가운데서 레드 제플리의 곡 Stairway to Haven을 Ann & Nancy Wilson이 헌정 노래를 합니다. 화면을 보면 노래를 할 때는 로버트 플랜트를, 기타 연주를 할 때는 지미 페이지를 카메라 원샷이 되지요. 후반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무대 커튼이 걷히면서 코러스 팀이 존 본햄이 쓰던 모자를 착용하고 열창하니 로버트 플랜트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며, 지미 페이지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합니다. 연주가 끝난 후 모두가 기립하여 레드 제플린 그룹(존 폴 존스 / 로버트 플랜트 / 지미페이지)이 있는 곳으로 박수를 칩니다. 레드 제플린의 드러머인 존 본햄은 1980년 사망하여 이 해에 Led Zeppelin은 해체합니다. 영상을 보면 드러머와 백 코러스가 존 본햄을 추모하기 위하여 존 본햄이 썻던 모자를 모두 착용하였습니다. |
한 시대의 위대한 대가들을 진정으로 축복해주는
그러한 동영상을 몇 번이고 보아도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소치'의 빅토르 안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남몰래 한숨을 내쉬던 그 모습들과 묘하게 겹쳐옵니다.
Bella 2014.02.18. 14:23
아.. 정말 몇번 다시봐도 멋지네요.
한 시대를 멋지게 살아낸 위대한 뮤지션들도, 또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존경해주는 관객들도
모두모두 멋지고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우리 젊은날 음악다방에서 친구들과 시간보내며 언제나 듣곤하던 이 음악..
노래가사와 상관없이 "stairway to heaven" 노래제목만으로도..
멋진 멜로디의 연주만으로도 완존 맘에들어 언제나 좋아했던 이곡.
올만에 흠뻑 잘 들었습니다.
윤동근 2015.03.27. 10:50
아~ 감탄사
잘 감상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