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6집(1993) / 누드가 있는 방
제게 특별한 추억이 있는 앨범, 십수년 전 친구에게 선물한 후 도통 구할 수 없었던 음반을,,
이곳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당시 tv를 보면서, 고백, 장미의 눈물을 참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지금 들어보니 고백은 내가 아는 러시아 가요랑 비슷하네요. 확실친 않지만...
맞습니다. parnaso님.
7번 트랙의 고백은 러시아의 가수 Sankt Petersburg이 부른
'Confession(고백)'이란 곡을 최성수가 번안곡으로 부른 것입니다.
이 가수가 부른 곡 중에서 'Priznaniye'란 곡도 최성수가 번안곡 "동행"으로 불렀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리고 동행도.. 러시아 노래 였군요..
최근 제 3세계 음악 중 Lhasa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순데, 한국선 거의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72년생 멕시코계 미국가수인데 캐나다에서 활동하면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노랠 불렀죠.
근데 안타깝게 2010년 1월1일에 타계했습니다.
몇년 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Lhasa 노래가 삽입곡으로 나와 놀란 적이 있는데,
이곳에서 또 다시 놀랐네요~
예. 저도 우연하게 우리 홈가족분이 올려주신
음악을 듣곤 좋아하게된 가수입니다.
특히 'La Maree Haute(밀물)'란 곡을 많이 좋아하지요.
우리 나라에서는 앨범이 발매가 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은 뮤지션이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이 가수의 2003년에 발매된 앨범
"The Living Road"의 음원을 확보했는데 여지껏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Lhasa를 좋아하시는 분이 오셨으니 되도록 빠른 시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