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이미자

세상과 함께 부른 나의 노래 101곡-1[길을 걷다] / 이미자

오작교 4455

7
.
공유
7
오작교 글쓴이 2009.03.27. 11:15
101곡을 모두 올렸습니다.
한곡 한곡이 모두 주옥같은 노래가 아닐 수 없네요.
6개의 모음곡이 이 공간에 오시는 분께 편안한 시간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주비 2009.03.27. 12:05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제저녁부터 컴퓨터가 안되어 지금 AS 받고 로그인 했답니다..
문제는 공유기였더군요...

요즘은 왜 흘러간 노래들이 자주 듣고 싶어지는지..
나이가 먹긴 먹었나봅니다..ㅎ

AS시간에 맞추느라 외출할 일을 늦췄는데
외출하고 와서 다시 편안한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귀비 2009.08.09. 11:35
갑자기 찾아 온 목감기 손님으로 인해,,
온 몸의 근육과 뼈마디 마디가 쑤시며 고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기침으로
옮겨가 3일 내내 낮밤 없이 기침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니 감당이 안 되더군요.
모든 걸 놓고 날씨만큼..맑고..가벼운 마음으로 보이는 형상들은 여여 합니다.
고~운 햇살...오랜만에 보는 맑고 푸른하늘... 적당히 예~쁘게 살랑거리는 바람~~~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봅니다..
엘레지 여왕... 이 곳에 와.......
나는 ‘나’에게서 깨어나지 못한 채 고요하고 낮은 음악을 따라 어디론지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울먹이며..그리고...깊이 감사드립니다.
알베르또 2016.06.27. 22:43

옛날 사람/이미자(1994)


잡힌 손 놓지 못해 따라 걸었던 길 멀기도 했지

떨리어 말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였지

아~ 세월은 가고 거짓말 처럼 세월은 가버리고

흰 머리 잔주름에 웃는 모습이 왜 이리 서글픈가요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살아있는 날까지


못보면 죽을듯이 마음 조이며 울기도 했지

넋나간 사람처럼 혼자 웃기도 하였었지

아~ 세월은 가고 농담처럼 세월은 가버리고

이제는 갈 수 없는 그 시절이 아쉬워 가슴 아파요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내가 죽는 날까지


최백호 작사/작곡


우연히 가사를 찾아 올립니다. 요즈음 재즈 방에서 살며 시간을 보냅니다.

뜸해서 죄송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6.06.28. 08:01
알베르또

알베르또님

오랜만에 뵙네요. 더운데 잘 지내시는지요.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세요.

알베르또 2016.06.27. 22:54

갈매기가 되어


부서지는 파도 저편에

얼마나 많은 슬픔 넘어서 길을 떠나가는 걸까요

까마귀 날개처럼 가슴은 상처를 받기 쉬운 것이지만

포기하지 않고서 끝없이 떠도는 나

아아 길 떠나는 갈매기가 되어서

사랑이라고 하는 이름의 나라로 건너갈뿐

흔들리는 마음이 가야할 곳이 저편에 있다 하더라도


험한 비바람에 맞서

어떤 인생을 지금 노래 부르면서 갈 수 있나요

끝이 보이지 않는 길에서 눈앞에 폭풍우가 몰아쳐도

다만 앞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 나

아아 길 떠나는 갈매기가 되어서

꿈이라고 부르는 이름을 날개에 고이 실어

푸른 하늘 저 멀리 끝없이 날아올라 내 사랑 곁으로 가리

오작교 글쓴이 2016.06.28. 08:07
알베르또

알베르또님.

두 곡 모두 가사를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