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이카 트리오 (Eroica Trio)
Eroica Trio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에로이카 트리오에게 '심장을 멎게 할 만한 예술'이라는 비평 가들의 호평과 함께, 전세계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피아노 트리 오 곡의 연주든, 대담한 현대 음악의 연주든 간에 세 명의 젊은 연주자들은 기교있 는 테크닉과 강렬한 예술적 해석, 활력이 넘치는 공연을 만들어 낸다.
에로이카 트리 오는 1991년 유명한 나움버그상 수상을 계기로 링컨센터에서의 첫 연주를 시작한 이 래 미주, 유럽, 아시아 전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해왔다. 쇄도하는 콘서트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Angel/EMI의 유명 클래식 음반을 다섯 장이나 발매하여 꾸준히 그래 미상 여러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에로이카 트리오의 주 레퍼토리는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트로, 시카고, 아틀랜타, 피 츠버그, 세인트 루이스, 샌 프란시스코, 유타, 모짜르트 오케스트라, 신시네티, 휴스 턴, 시애틀 교향단과 함께 연주한 것은 물론, 스페인의 신포니카 데 에스카디 오케스 트라, 이탈리아의 하이든 오케스트라, 독일의 부다페스트 심포니와도 함께 해외순회 공연을 가졌다.
2003년 3월, 독일 TV 프로그램 '클래식'에 출현해 뮤직 심포니와 함 께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연주하였으며 2003년 가을에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에서 방영되었다.
사라 산암브로지오 (Sara Sant'Ambrogio) / 첼로
1986년 첼리스트 사라 산암브로지오는 구 소련의 모스크바에서 열린 저명한 차이코프스키 첼로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 덕분에 카네기 홀, 웨일 리사이틀 홀 보수완공 경축을 위한 공연축제 오프닝에 초대되었는데, 이 공연이 CBS TV 뉴스 매거진 쇼 "웨스트 57번가"에 의해 전국으로 방영되었다.
1991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코흐 국제 음반 번스타인의 '아리아와 뱃노래'에서 연주했다. 그녀는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달라스 심포니, 모스크바 필하모니, 보스턴 팝스와 같은 오케스트라에서 솔로로 활동했다.
사라는 이탈리아 600년 전통의 예술 후원자이던 세인트 암브로세 집안의 자손으로,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후에 미주리로 이사했다.
그녀의 아버지 존 산암브로지오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했고, 그 후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 임명되었는데, 현재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라는 16세 때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첼리스트 레오날드 로세 아래서 수학했던 아버지 존 산암브로지오에게서 주로 첼로를 배웠다.
16세 때 사라는 커티스 음학대학에 초대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네리 현악 퀄텟의 첼리스트인 데이빗 소이어와 함께 공부했다. 3년후, 레오날드 로세가 그녀의 연주를 듣고 줄리어드에 초대했고, 줄리어드에 온지 몇 주만에 줄리아드 슈만 대회에서 수상하여 링컨 센터에서 그녀의 첫 연주회를 가졌다.
줄리어드에 수학하면서 바이올리니스트 펠릭스 칼리미르 아래서 공부했다.
트리오 활동 외에도 사라는 10~15개의 연주회를 별도로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영화와 단편 소설과 같은 활동도 겸하고있다.
1991년, 미라맥스 필름에서 개봉한 영화 '위닝 컬러즈'에도 출현했고, 1998년에는 그녀의 연주가 록음반 'Vast'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에리카 닉렌즈 (Erika Nickrenz) / 피아노
피아니스트 에리카 닉렌즈는 말보로, 탱글우드, 스폴레토 축제와 같은 많은 축제에서 솔로로 활동해 왔다.
헉 던즈가 나레이션을 하던 TV 시리즈 "Backstage at Lincoln Center"에서 닉렌즈는 무소르크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했고, 그 방송은 "Live from Lincoln Center"의 오프닝으로 전국에 방영되었다.
에리카는 MusicMaster와 런던 ASV에서 몇 장의 CD를 제작했으나, 지금은 Angel/EMI Classic에서만 음반을 내고 있다.
에리카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인 조애나 닉렌즈는 피아니스트에서 직업을 바꾸어 그래미상을 세번이나 수상한 음반제작자이며,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핀추스 주커만과 피아니스트 앙드레 왓츠 등과 함께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셀 수 없을 정도로 연주회를 가졌다.
그녀의 아버지 스캇 닉렌즈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레녹스, 클레먼트, 버미어 스트링 퀄텟과 오르페우스 트리오를 창단했고, 마이애미 뉴월드 심포니 뮤직디렉터의 지주역할과 더불어 현재는 보스턴의 가드너 박물관의 아트 디렉터를 맡고있다.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으며, 뉴욕에 있는 클라우디오 아라우스쿨에서 저먼 디아즈와 함께 공부했다. 에로이카 트리오의 기원이 바로 그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에리카가 아홉살때 그린위치 하우스 스쿨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아델라 페냐를 만나 소나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에리카는 열한살 때 뉴욕 타운홀에서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A장조를 연주하여 훌륭한 데뷔무대를 가졌다.
에리카가 열두살 때 첼리스트 사라의 할머니인 이사벨라 산암브로지오에게 배우기 위해 폭스 뮤직 캠프에 갔을 때, 그 곳에서 에로이카 트리오의 멤버를 만났다.
더욱이 애비 사이먼과 펠릭스 갈리미르 밑에서 수학하며 뛰어난 실내악 연주실력으로 줄리아드에서 음악학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
아델라 페냐 (Adela Pena) / 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아델라 페냐는 카네기 홀 연주회, 워싱턴, 워싱턴 D.C., 유럽과 남미 등지의 필립스 콜렉션에서 솔로로 연주했다. 또한 범 유럽 TV 방송인 'Live from the Sorbonne'에서 영국 챔버 오케스트라, 카라카스 심포니, 본마우스 신포니에타와 함께 솔로로 연주한 바 있다.
페냐는 뉴욕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에 유독 관심을 보였다. 페냐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마가렛 파르디와 이반 갈라미안 교수에게 수학했다. 줄리어드에서 학사와 석사를 공부하는 동안 교내에서 첫 퀄텟 멤버가 되었고, 펠릭스 갈리미르에게 지도를 받았다.
또한 그녀의 연주 스타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헤리 셥에게 바이올린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