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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어버린 나 / 이광조

오작교 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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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어 버린 나 / 이광조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 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 내 가슴 가득히
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 내 가슴 가득히
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어느덧 가을이 성큼 와버렸다.

운동을 위해 나서는 새벽길.

옷새를 파고드는 서늘함이 여름의 끝을 알린다.

그래 또 가을이다.

제발 아픔이 없이 지나가는 가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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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22.09.22. 11:15

참 오랜만에 듣는 이 곡.

그러고보니 이광조의 곡들을 들은 지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광조의 곡들을 좀 챙겨볼까요?

쉼표 2022.12.19. 13:31

나도 참 오랜만에 듣네요.

멋진 노래인데....

 

오작교 글쓴이 2022.12.19. 18:34
쉼표

에유. 누구시랍니까?

쉼표님께서 흔적을 남겨주셨네요?

참으로 반갑고도 반갑습니다.

여명 2022.12.27. 17:05

참 오랫만에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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