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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land(2008) / Tonci Huljic

크로아티아 출신의 크로스오버 뮤지션-송라이터-프로듀서 톤치 훌지크(Tonci Huljic)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첫 솔로 앨범 [Waterland]

4인조 여성그룹 “본드” 와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비르비카”를 발굴 세계에 알린 명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톤치 훌지크는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음악의 본거지 영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서겸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뉴 에이지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완벽하게 결합된 최고의 앨범으로 인트로와 피아노 연주가 물안개 속에 가려졌다가 갈수록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고성(古城)의 위용처럼 장엄한 곡 “Anthem”과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효과음 위에 독특한 건반 음색을 통해 마치 수중 세계에서 떠다니는 듯한 영롱한 감흥을 선사하는 타이틀곡 “Waterland”, 일렉트로 팝 비트를 적절하게 담아 리듬감을 북돋아주면서도 서정적 멜로디가 잘 살아있는 매력적인 트랙 “Catching The Wind”등이 수록 되어있다. 또한 인피니티 자동차 광고 배경음악 “Child in paradise”의 오리지날 버전 수록이 막심 비르비카의 연주로 수록 되어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어쿠스틱(acoustic)의 감성을 전자 음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크로스오버 계열 연주자중 톤치 훌지크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왔던 이유는 그가 이전에 성공했던 야니(Yanni)나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처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곡의 느낌으로 대중을 이해시킬 수 있는 훌륭한 작곡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번 이 앨범「Waterland」에서도 그 장점은 그대로 잘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