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오니스트 ‘JinSun (진선)’
이태리와 한국을 오가며 오랜시간 실력을 갈고 닦은 국내 유일의 유럽파 정통 반도네오니스트 JinSun(진선)은 이탈리아 반도네오니스트 체사레 끼아끼아레따에게 사사를 받았다. 황보령=Smack Soft 밴드의 일원으로도 활동했었던 그녀는 피아졸라, 로드리게스 등 전통 탱고부터 재즈, 본인이 직접 편곡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가슴 울리는 연주를 들려주었다. 2008년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세종문화회관에서 ‘ONCE UPON A DECEMBER’, EBS스페이스 공감 등에서의 협연을 하였고, 2009년 아나운서 이금희의 해설과 함께하는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의 연주자로 전국 7개 도시 순회공연을 마쳤으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아침음악나들이’, 9월에는 예술의전당 ‘팝스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선정되어 코리아 심포니와 협연,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다. 2010년 1월에는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0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 외에도 창원 성산아트홀, 2011년 발렌타인 콘서트 ‘LOVE’(평촌아트홀), 마리아 칼라스 홀 등에서 수많은 연주를 하였다. 가수 ‘Sunny Hill’, 사진 에세이 작가 ‘밤 삼킨 별’의 음반에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2012년에는 박종훈의 피아노 파라디소 “러브송” 공연에 계속 참여하고 있으며, 클래식,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그녀가 들려주는 마성의 멜로디” 별난 천재 반도네오니스트 ‘JinSun’ 의 첫 야심작 [La Puerta] 반도네오니스트 JinSun(진선)이 2012년 12월 그녀의 첫 데뷔앨범을 선보인다. 그녀의 앨범은 6일 정규앨범으로 발매되며 발매에 앞서 먼저 디지털 앨범으로 두 곡을 선 공개하였다. 그녀의 야심작인 이번 데뷔앨범은 JinSun의 스물 여섯,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앨범이며 국내에서 손꼽는 반도네오니스트 JinSun을 설레임과 기대 속에 만나볼 수 있다. 반도네온 하면 탱고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번 앨범에는 탱고라는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탱고, 클래식, 뉴에이지,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져 있어 반도네온의 소리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La Puerta]는 스페인어로 ‘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작곡하였으며 제목처럼, 반도네온을 통해 세상으로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있어 아티스트 JinSun이 더욱 애착을 가지는 곡이기도 하다. 경쾌하지만 고독한 느낌의 멜로디 선율을 마성의 반도네온 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 또한 JinSun이 이번 앨범에서 직접 작곡한 [IL SOGNO(꿈)]는 JinSun이 이태리에 있을 때 자신이 살던 마을의 해질녘 모습을 추억하며 쓴 곡이다. “해질녘 마을 전체가 붉게 물들고, 그 노을 빛을 따라 걸으면 바다 위 다리에 도착한다. 그 순간은 마치 꿈처럼 JinSun 자신을 위해 온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JinSun의 [La Puerta]의 프로듀서와 편곡은 뉴에이지, 재즈, 드라마ost, TV다큐멘터리ost, 영화음악, 음반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걸쳐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온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