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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te
브라이언 크레인의 여섯 번 째 한국발매 음반인 [TRIBUTE]는 국내 팬들의 요구에 의해 탄생된 의미 있는 음반이다.

2004년 3월에 있었던 내한공연에서 브라이언은 BC String Ensemble과 함께 내한하여 그의 주옥 같은 곡들을 Piano와 String Ensemble의 색깔에 맞게 편곡,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때 관객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반응은 당시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매진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전국 순회 연주활동을 가능하게 했고, 콘서트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팬들은 그에게 내한공연 당시 연주한 음악을 음반으로 발매해달라는 소망을 간절히 그리고 꾸준하게 전달해왔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곡들과 더불어 2003년 발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5집 앨범 [Sienna]의 주요 곡들을 위주로 기존의 피아노 독주에 스트링과 타악기를 가미하여 더욱 풍부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앞으로도 그의 익숙하고도 새로운 음악이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앨범 작업에 함께 해 준 Tom Taylor와 David Hunt의 열정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SPA Entertainment㈜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앨범을 사랑하는 나의 가족, 그리고 항상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의 팬 여러분께 바칩니다. -Brian Crain-
[곡 해설]
1. Sunrise(일출)
해가 동쪽에서 서서히 떠오르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햇빛은 점점 강렬해지고 해가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며 날은 밝아온다.

2. Butterfly Waltz(나비 왈츠)
나비들이 빨강, 노랑, 초록, 파랑 꽃들과 함께 춤을 춘다. 나비의 우아한 움직임이 우리에게 조용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3. Song for Sienna(시에나 찬가)
시에나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에 대한 잊지 못할 감동을 표현한다.

4. Crimson Sky(노을진 하늘)
진홍빛으로 노을진 하늘이 풍기는 정서를 웅장하게 담아냈다.

5. Lavender Hills(라벤더 언덕)
라벤더 향기로 가득한 언덕. 브라이언 크레인이 사는 로키 산맥 아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그의 소박한 멜로디가 울려 퍼진다.

6. Moonrise(월출)
해는 지고 낮의 모든 활동이 끝난 조용한 이 시간. 내 주위의 모든 것이 정지한 듯 하다. 샘의 깊은 지하로부터 보글보글 솟아오르는 물거품처럼 내 마음속에서도 멜로디가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7. Flight of the Eagle(독수리의 비행)
영혼의 휴식을 위해 문득 쳐다본 청명한 하늘 위로 독수리가 비상하는 것을 보았다.

8. Voice from the Past(지난날의 음성)
먼 과거로부터의 친근한 음성이 들려온다. 과거로부터 온 음성은 과거를 현재에 연결시키며, 그 둘은 하나가 된다.

9. Season of Joy(기쁨의 계절)
자연의 섭리를 따르고 그 축복에 감사해야 한다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소박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10. Tears in the Fountain(눈물의 샘)
가슴 아픈 상처를 지닌 누군가의 마음을 대변하듯 분수는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고 브라이언 크레인은 음악을 통해 그를 위로하고 있다.

11. Eclipse of the Moon(월식)
인간이 결코 범접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 달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며 밤하늘의 위용이 드러난다. 불안한 듯 슬픈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여 서서히 우울한 스트링이 자리잡는다.

12. Kindred Spirits(동질감)
어릴 적 동네 죽마고우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워놓고 늦은 밤까지 이야기하며 우정을 나누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13. White Dove(하얀 비둘기)
내부 깊은 곳으로부터의 어떤 힘이 비둘기를 하늘로 비상하게 한다. 새의 하얀 날개가 흐려지다가 순수한 백색으로 빛난다.

14. The Garden Gate(정원의 문)
버드나무의 그림자 속에서 정원의 문은 지난 몇 년간 덩굴에 뒤덮여 있다. 이 문으로 한 걸음 다가가면, 동시에 이전의 순수함으로도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15. Gentle Rain (이슬비)
초원에 내리는 가벼운 빗소리는 평화롭고 고요한 사색의 순간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16. Break in the Clouds(구름 속의 휴식)
폭풍우가 지나간 후 회색 빛 하늘이 걷히기 시작한다. 서서히 밝아지며 하늘은 빛나는 광채를 뽐낸다. 저 눈부시고 화려한 광채여!!! 대지의 호흡이 구름을 걷는다.

17. Fly Away(날아가네)
멜로디에 맞추어 매가 날아간다. 하늘을 향해 비상하고, 땅을 향해 돌진하고, 공중에서 회전한다.

글 출처 : Album Review
건반위의 서정시인 Brian Crain

"브라이언 크레인"… 이전의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이 그랬듯이 그의 이름은 어느 샌가 자연스레 뉴에이지 음악을 대변하는 코드가 되었다.

온갖 공해와 소음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TV, Radio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그의 음악은 우리에게 마치 푸른 숲 한 가운데에서 청량한 공기를 가슴 속 깊이 머금는 듯 한 여유와 안식을 준다.

자연을 노래하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브라이언 크레인. 어디서든 평균 하루에 한 두 번씩은 듣게 될 만큼 그의 음악은 그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각종 CF, 드라마 배경음악을 비롯 영화, 뉴스, 라디오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그의 음악은 수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안겨준다.

브라이언 크레인의 여섯 번 째 한국발매 음반인 [TRIBUTE]는 국내 팬들의 요구에 의해 탄생된 의미 있는 음반이다. 2004년 3월에 있었던 내한공연에서 브라이언은 BC String Ensemble과 함께 내한하여 그의 주옥 같은 곡들을 Piano와 String Ensemble의 색깔에 맞게 편곡,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때 관객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반응은 당시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매진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전국 순회 연주활동을 가능하게 했고, 콘서트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팬들은 그에게 내한공연 당시 연주한 음악을 음반으로 발매해달라는 소망을 간절히 그리고 꾸준하게 전달해왔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곡들과 더불어 2003년 발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5집 앨범 [Sienna]의 주요 곡들을 위주로 기존의 피아노 독주에 스트링과 타악기를 가미하여 더욱 풍부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앞으로도 그의 익숙하고도 새로운 음악이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앨범 작업에 함께 해 준 Tom Taylor와 David Hunt의 열정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SPA Entertainment㈜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앨범을 사랑하는 나의 가족, 그리고 항상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의 팬 여러분께 바칩니다.

-Brian C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