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er Philharmoniker 에우로파 갈란테(Europa Galante)

파비오 비온디가 1990년 설립한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는 짧은 시간안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며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그들의 첫 레코딩에서부터,에우로파 갈란테는 이탈리아 음악에 대한 자유롭고 정열적인 연주와 혁신적인 접근으로 전세계 음악팬들을 열광시켰다.

베를린 필하모닉,비엔나 무지크페라인,암스테르담 콘서트 헤보우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는 에우로파 갈란테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개최되는 스카를라티 페스티벌에서도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에우로파 갈란테는 기악과 성악을 합쳐 네명에서부터 서른명에 이르는 구성으로 이안 보스트리지,다니엘 데이비스,안드레아스 숄,나탈리 드쎄이 등과 실내악에서부터 칸타타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에우로파 갈란테의 주요 레퍼토리는 18세기 기악곡을 비롯해 헨델의 아리라,비발디 그리고 스카를라티의 오라토리오를 망라하며, 최근 타르티니와 카스텔로,보케리니의 실내악곡에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소프라노 파트리지아 키오피와 함께 녹음한 비발디의 모테트 및 바흐의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이 있다.

2003년 봄 헨델의 오라토리오 'La Resurrezione'의 유럽 순회공연에 이어,6월에는 이스탄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하였다. 최근 브라질 공연을 마치고 미국에서 스카를라티의 'La Santissima Trinita'의 미국 초연을 준비 중이다.

자료출처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