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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e des pas perdus(2001) / Coralie Clément

도회적이고 지적인 빠리지안의 감성이 그대로 베어있는 프랑스 출신 여가수 꼬랄리 끌레망의 데뷔작.

아름다운 케렌 앤의 작품과 앙리 살바도르의 온화한 걸작인 [CHAMBRE AVE VUE]를 프로듀스한 바 있는 가수이자 끌레망의 오빠이기도 한 벤자민 바이올레이의 제작으로 프랑소와즈 아르디, 제인 버킨, 세르쥬 겡스부르의 영향력이 깊이 베어있는 샹송의 전통과 비틀즈식 60년대 톤, 보사노바 멜로디의 도입, 케렌 앤보다도 더욱 깊고 격앙된 듯 느껴지는 속삭이는 보이스가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프렌치 팝의 수작!!

이 작품은 프랑스의 뉴웨이브 시네마 클래식이라 일컬어지는 FRANTOIS TRUFFAUT의 영화 [JULES & JIM]의 사운드 트랙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