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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훅가는 최애 명곡 재즈 디바스 골든 히츠 (All Time Greatest Jazz Divas Golden Hits)

재즈사를 빛낸 역대급 여성 재즈싱어들의 주옥같은 대표명곡 44곡을 수록한 신박한 재즈 디바스 골든 히츠 2CD베스트 컬렉션!! 전설의 세계 3대 재즈 디바들인 엘라 피츠젤라드, 빌리 홀리데이, 사라 본을 비롯, 이에 필적하는 줄리 런던, 니나 시몬, 다이나 워싱턴 등의 대표명곡들을 듣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훅 가버리는 꿈만 같은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3대 재즈 디바에 필적하는 허스키하면서도 나른하고 고혹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줄리 런던], 3대 재즈 디바들로 여성가수로서는 최초로 스캣창법과 모든 재즈가수들이 진정으로 닮고자 ‘재즈의 여왕’ [엘라 피츠제랄드], 재즈역사상 가장 위대한 목소리로 불린 [빌리 홀리데이], ‘4옥타브를 오르내리는 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사라 본], 재즈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백인밴드와 협연한 첫번째 흑인가수 [레나 혼], 블루스 리듬에 중저음의 보이스와 독특한 창법이 매혹적인 [니나 시몬], ‘블루스의 여왕’으로 불리며 남성적인 목소리가 가미된 중성적 목소리가 매력적인 [에타 제임스], 차분한 쿨 스타일의 보컬로 인기를 누린 대표적인 백인여성 재즈가수 [준 크리스티],

흑인같은 가창력과 허스키한 음색이 매혹적인 백인여성 싱어 송라이터 [페기 리], 백인이면서도 흑인여성 보컬 필이 매력적인 [캐롤 슬로앤], ‘할렘 블루스의 여왕’으로 소울풀한 독특한 창법의 [다이나 워싱턴], 앙칼지면서도 스모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카르멘 맥래], 베시 스미스 목소리를 연상하게 하는 특유의 스피리추얼 블루스 창법으로 유명한 [펄 베일리],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며 무라카미 하루키가 좋아했던 [아니타 오데이], 허스키하면서도 넓은 음역의 영국여성 재즈가수이자 배우 [클레오 레인], 미모와 풍부한 성량으로 미국 전체 흑인세대의 희망과 좌절을 노래한 ‘블루스의 여제’ [베시 스미스], 타고난 미성과 어떤 노래든 감미롭게 만드는 창법이 매력적인 [다이나 쇼어] 등의 대표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글 출처 : Album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