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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o Cafiso(1989 ~ )

2006년 당시 우리나이로 18세인 이태리 출신의 색소폰 주자 프란체스코 카피소의 데뷔는 15세때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연주자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할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더군요. 그의 홈페이지속의 사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한 연주자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윈튼 마샬리스에서 시작해서 이태리의 유명연주자들(엔리꼬 라바를 비롯해서)뿐만 아니라 미국재즈계에서 나름대로 이름난 유명한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더군요. 그만큼 이 연주자의 실력은 검증되어 있는것이고 또 그렇게 인정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뭐 나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귀엽기도 하고 장래가 촉망되다 보니 선배연주자들이 많이들 호흥을 해주는것인지도 모를 일이지만요.

아무튼 이 젊은 연주자의 주종목은 알토색소폰으로 젊은이 답지않은 노숙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물론 찰리 파커의 향기도 살짝 느껴지지만 그의 알토색소폰은 스트레이트한 맛이 일품입니다. 거기다가 작곡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음은 그의 앨범들을 접해보면 아마도 알수 있지 않을까요 ? 국내에서는 일본의 비너스레이블에서 발매된 앨범이 소개되면서 이 연주자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개인적으론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아직 미래가 촉망되는 이런 연주자는 비너스레이블속에서 갖혀 있으면 발전이 없을거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할수 있는 레이블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라지만....글쎄요 ? 그는 비너스레이블에서 뿐만 아니라 자국인 이태리의 필로로지와 캠재즈에서도 앨범을 발매했는데 올해엔 캠재즈와 비너스에서 각각 한장씩 새로운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Recorded at Casa del Jazz, Rome, Italy, 2006. 03. 19.

Francesco Cafiso Sax alto
Sandor Gibellini Chitarra
Aldo Zunino Contrabbasso


글 출처 :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