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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Heaven(1998) / 제1집

   1998년 9월 3일에 발매된 조성모의 데뷔 앨범.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식 데뷔무대를 갖지 않고 초호화 캐스팅에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찍은 최초의 뮤직비디오 To Heaven을 알리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미성의 갸날픈 목소리와 애절한 발라드가 잘 어우러져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나 방송에 나오질 않아서 목소리에 비해 얼굴이 못생긴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하지만 1개월 후에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나오면서 외모까지 받쳐준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풋풋한 얼굴과 목소리를 무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그 해 최고의 신인가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후속곡인 불멸의 사랑과 댄스곡 후회 역시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불멸의 사랑'의 경우 마지막 부분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가는 초고음역대로 주목을 받았다.[3][4] 하지만 막상 이곡으로 활동할 때는 방송이든 뮤비든 키를 낮추고 마지막 부분을 가성으로 처리한 편곡 버전으로 활동했기에 TV로만 접한 경우 원곡에 초고음이 나온다는 걸 모르는 이들도 많다.

   총 판매량은 1,354,319장으로 1998년에 발매 된 음반 중 판매량 1위를 달성했으며 이로써 5번째로 데뷔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가 됐다.

   다만 To Heaven은 일본가수 DEEN의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발매 당시부터 있었고 중앙일보 마찬가지로 불멸의 사랑 역시 키무라 마키(木村真紀)가 부른 일본 애니메이션 전영소녀의 엔딩곡 'あの日に'와 후렴구가 매우 유사하다. IZM은 대부분의 곡들이 표절 의혹을 받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