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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ongiorno Tristezza (2002)

크로스오버 재즈 그룹 콰드로 누에보의 두번째 작품집으로 좀더 다양한 월드뮤직의 장르와 현대적인 편곡의 묘미를 살린 한층 더 진보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탱고, 왈츠, 보사노바, 삼바, 플라맹고, 칸쵸네, 발라드 등 앨범내에 아에 모든 수록곡에 해당되는 장르를 표기할 정도로 커다란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태리 특유의 여유와 해학 그리고 폭 넓은 예술의 이해만이 이루어 낼 수 있는 너무나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루치오 달라의 '카루소'와 프란시스 레이가 작곡한 영화 '남과 여'의 주제곡 'Un Homme et une Femme'를 반드시 일청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