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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unt Basie Orchestra 1955~56



   1940년대 후반부터 스윙 빅밴드의 인기는 점점 사글라 들더니 1950년에 카운트 베이스 오케스트라는 공식 해산을 선언하며 대식구를 먹여 살릴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이때 클럽 버드랜드에서 연주하게 되고, 노먼 그랜츠가 버브(당시 클레프)에서 녹음을 제안하게 되어 1950년대 초반 다시 한 번 재즈 오케스트라의 열풍을 불러일으킨다. 그 중심에 있는 카운트 베이스의 앨범으로 재즈 오케스트라의 명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존 뉴먼, 테드 존스(tp), 프랑크 포스터, 프랑크 웨스(as) 등 최고 기량을 선보인 멤버들이 포진하고 있고, 와일드 빌 데이비스와 프랭크 포스터 등의 편곡이 더해져 환상의 사운드를 보여준다.

   ‘April in Paris’를 듣다보면 끝날 것 같으면서도 계속해서 ‘원 모어~타임’을 외치는 수장의 멘트가 흐르는데 재즈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부흥을 알리는 외침 같아 더욱 흥겹고 정겹다. 당시 카운트 베이시의 유럽 투어 영상을 보면 손짓 하나로 멤버들을 쥐락펴락 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스윙의 제왕 베니 굿맨 오케스트라도 울고 갈 ‘최상의 스윙’이다. 금관과 목관 파트의 박력 있는 앙상블과 작은 체구로 폭발적인 연주를 구사하는 드러머 소니 페인도 사운드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