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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ophone Waltz / Eugen Do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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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 Doga(1937 ~ , 몰도바 공화국)

 

   Egen Doga는 옛 소련에서 태어나 지금은 루마니아의 몰도바 공화국 국적을 보유한 작곡가이자 지휘자다. 그는 교향곡, 70편 이상의 왈츠, 6개의 4중주, Requiem, 교회음악 등 100개 이상의 기악 및 합창작품, 13편의 연극, 라디오, 200편 이상의 영화 음악, 260편 이상의 노래와 로맨스, 어린이를 위한 작품,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개막식 및 폐막식 음악 등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썼기에 다재다능한 작곡가의 한 명이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몰도바 공화국에서는 2007년과 2017년의 70세와 80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Eugen Doga의 해로 지정하고 키이너누의 주요 보행자 전용도로는 그를 기념하여 '유진도가 거리'라고 명명되었다.

 

   1987년 소련 인민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지적재산권기구(제네바)에서는 음악분야에서 그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하여 2007년 특별인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왈츠의 제목 'Gramophone'은 '축음기'를 의미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영국의 클래식 전문 잡지이기도 하다. 80대 중반인 지금도 살아 있는 전설로 활동 중인 그의 Waltz 'Gramophone'은 4분의 3박자의 기본 왈츠 리듬에 슬라브 풍의 애절한 선율을 담은 러시아적 특성을 흠뻑 지니고 있다. 어쩌면 우리네 정서와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