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우리 곁에 오는가 했더니만 벌써 겨울을 이야기 합니다.

11월이 되면서 기온은 확연히 느낄 만큼 내려가고 여기저기에서 된서리의 소식들이 들리고 있네요.

길 옆 은행잎들은 진노란색으로 옷을 바꾸어 입고 떠날 준비를 마친 듯 싶습니다.

 

은행잎이 다 지면 가을은 완연하게 떠난다고 하는데......

 

<겨울 풍경>이라는 제하의 모음곡 25집의 앨범집 음원을 확보했습니다.

정말이지 모두 겨울을 꼭 닮은 듯한 노래들로 구성이 되어 있군요.

올 겨울이 다 가기전에 이 곡들을 모두 올릴려고 마음을 먹고 있으나 뜻대로 될지는 의문입니다.

 

어느 분인가 로그인이 귀찮아서 가요 게시판을 잘 들여다 볼 수 없으니 제한을 하지 말아달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맥'이 풀린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게시물을 포스팅하는 것은 로그인 하는 것 보다는 쬐끔은 더 힘이 들거든요.

 

좋은 곡들을 먼저 깔아놓은 채 겨울을 맞이해볼까요?

겨울맞이라도 하는 기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