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의 행위에는 망각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살아 쉼쉬는 유기체의 생명에는 망각이 필요하다.

 

모든 것은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 기억 속에 묻혀 잊히는 것 뿐이다.

나를 기억에 묻고, 너를 그 위에 다시 묻는다.

Astor Piazzolla



Oblivion / Astor Piazzolla